100일 노트47 경제적 자유 1억,10억,100 백일백번쓰기-41일차 2023년 7월 22일 토요일 오늘은 일이 힘에 부다. 어제보다 덥지도 않았지만 왠지 모르게 힘겹다 보니 나이 탓인가 싶다. 51살, 적지도 많지도 않다고 할 수 있을까? 젊었을 때 생각하면 50대는 많이 늙은 아저씨라고 생각했는데 그 나이가 되어보니 슬프기도 하면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라며 늙지 않았다고 부인해 보기도 한다. 하지만 거울 속 나의 모습은 처진 얼굴에 빠진 머리카락과 깊어진 주름을 가릴 수는 없다는 사실이다. 지천명이라 했던가, 하늘의 뜻을 알아 그에 순응하고 하늘이 만물에 부여한 최선의 원리를 안다는 나이. 어렵지만 마흔까지는 주관적 세계에 머물렀으나, 50세가 되면서 객관적이고 보편적인 세계인 성인의 경지로 들어선다는 의미라고 한다. 과연 나는 그런 경지에 올랐는가? 당연히 아니다. .. 2023. 7. 23. 경제적 자유 1억,10억,100억 백일백번쓰기-40일차 2023년 7월 20일 금요일 백일 오십번 쓰기 40 일차에 접어들었다. 물론 빼먹은 날도 있으니 40일이 훌쩍 넘는다. 시간은 가고 변한 것은 없고 열정은 식어가고 총체적 난국이다. 유튜브를 헤매다 뷰트랩 카페를 알게 되었는데 신사임당으로 유명한 주피디가 개설한 카페인 듯 한데 유튜브 준비 중인 사람부터 신생 유튜버들이 좋은 정보를 공유하고 학습하는 곳을 찾게 되어 오늘의 수확이라 하겠다. 물론 내가 하는 힐링 사운드 채널과 완전히 똑같은 채널을 운영하시는 분을 알게 되어 서로 구독자 1인 늘리기도 했으니 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그동안의 침체기를 이 카페를 통해 분위기 전환을 가져볼 생각이다. 같은 고민을 하고 같은 곳을 향하여 달려가는 같은 처지 사람들이 만나니 힘도 나고, 그들의 목표치가 달성되어 .. 2023. 7. 21. 경제적 자유일 1억,10억,100억 백일백번쓰기-39일차 2023년 7월 20일 목요일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간다. 내가 바빠서 그런 것도 아닌데 늦추지도 못하고 속절없이 흘러만 간다. 어떻게 하면 이 시간을 온전히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을까? 나의 루틴을 체계화 시키는 것만이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것이다. 누구나 알고 있는 뻔한 사실을 실천하지 못하는 것이 답답하다. 하지만 이제부터 착실히 준비하고 실천하도록 해보자. 더 나은 삶을 위하여 루틴을 만들자. 오늘 같은 모임 장소 찾라 시간 허비하지 말고 피곤하다는 이유로 퍼지지 말고 무조건 루틴대로 움직이자. 그러면 변화할 것이고 습관화 되어 오로지 내 삶으로 정착할 것이다. 오늘부터 1일이다. 약속이다. 조금 더 강해지자. 변명하는 구차한 삶을 살지 말고 강해져 보자. 나는 2023년9월15일까지 경제.. 2023. 7. 20. 경제적 자유 1억,10억,100억 백일백번쓰기-38일차 2023년 7월 19일 수요일 장마가 지나간 것인지 아주 이글이글 되는 태양이 뜨겁다. 마이카 엔진오일 교체할 겸 서비스센터를 찾았는데 캘리퍼 교체를 해야 한다고 한다. 차량에 잘 모른다고 또 뒤통수 맞는 거 아닌가 싶어 꼬치꼬치 캐물었다. 그래도 싫은 내색하지 않고 컴에서 그림파일 보여주며 작동되는 원리와 시스템 구조를 잘 설명해 주셨다. 하지만 문제는 가격? 너무 비싸다. 엔진오일 가격도 많이 올랐는데 거기에 뒷바퀴 양쪽 해서 거의 40만원 돈이다. 물론 마이카가 오랜된 이유도 있어 손 봐야 할 곳이 많기는 하지만 애정이 가는 차이고, 딱히 차가 필요 없다 보니 운명을 다할 때까지 같이 하려 했는데 서비스센터 갈 때마다 돈 달라고 하니 미치겠다. 모두 합해 523,000원 돈 많은 분들이야 이 정도는.. 2023. 7. 19. 경제적 자유 1억,10억,100억 백일백번쓰기-37일차 2023년 7월 18일 화요일 흐리다 비가 조금 내리더니 이후 날이 개고 해가 얼굴을 내민다. 이제 장마가 지나가려는지. 이틀 전 많은 비에 청주의 오송 지하차도 대참사가 일어났다는 뉴스를 접하고 얼마나 마음이 아프던지 너무 어처구니없는 사고인지라 할 말을 잃었다. 왜 반복되는 인재 사고가 끊이질 않는지 답답하기만 할 뿐이다. 각 관련 기관들은 서로 내 탓이 아니라고 변명만 늘어놓기 바쁘고 책임지는 사람은 없고 억울한 죽음을 당한 희생자만 있을뿐... 홍수통제소로부터 홍수경보와 주민대피 통보까지 받고도 관련 기관들은 미리 대비를 못 하였을까? '별일이야 있겠어'라는 안전불감증, 안일한 대처가 부른 대참사가 아닐 수 없다. 정말 왜 이러는 겁니까? 공무원 여러분 모두 고생하시는 거 잘 알겠지만 이런 일이 .. 2023. 7. 18. 경제적 자유 1억,10억,100억 백일백번쓰기-36일차 2023년 7월 17일 월요일 어제도 백일노트 작성을 안 했다. 점점 게을러지고 의지가 약해지고 있다. 일요일이라 더더욱 게으름을 피우고 시간을 미루고 미루다 보니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지는 것이다. 참으로 게을러지면 한도 끝도 없이 게을러질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약해 빠진 나의 본성을 확인하는 하루가 지나갈 무렵 아내의 짜증 섞인 말투가 귓가에 울린다. 막둥이 열이 40도가 올랐으니 신경 좀 쓰라는 말이었다. 토요일 심리상담차 다녀왔는데 2시간 동안 추웠다고 했던 막둥이 말이 떠올랐다. 그게 원인이을까? 토요일 저녁부터 왠지 모르게 게임을 하고 있을 막둥이가 누워 잠을 자고 있더라니 막둥이 이마를 만져보니 불덩이였다. 온몸이 뜨거웠다. 해열제를 먹였는데도 떨어지지 않고 있다. 미온수를 수건에 셔.. 2023. 7. 17. 이전 1 2 3 4 5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