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100만원1 경제적 자유 1억,10억,100억 백일백번쓰기-35일차 오늘로 금주 15일 차가 되어간다. 밥 먹을 때 습관처럼 반주(飯酒)하던 것과 모임과 회식 자리를 피하다 보니 알콜 없이도 견딜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담배도 끊은 지 거의 9년이 되었는데 이러다가 술도 끊을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아직 결정은 못 하고 있다. 술을 안 마시면서 건강, 시간, 돈을 지킬 수 있게 되었는데도 결정을 미루는 건 왜일까? 뭔가의 아쉬움... 그 마음이 아직 있기에 결정을 못 하고 질질 끌고 있는 거다. 대인관계에 있어 술이란 끈끈한 정과 소통을 위한 자리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 믿어왔었지. 허나 진탕 먹고 나면 "기억이 없어 어제 무슨 일은 없었냐? 기억이 없다." 로 항상 뻔한 스토리만 남을 뿐이지. 물론 그 자리가 좋지 않은 건 아니지만 이제는 멀리하고 싶은 생각도 있.. 2023. 7. 15. 이전 1 다음